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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잡앤조이 1618] “도제교육이 성공하려면, 학교와 기업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해야”

  • 관리자
  • 조회 5015
  • 2015.02.13 17:44

변숙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센터장 인터뷰

새학기부터 특성화고 공업계열에 시범 도입되는 스위스·독일식 도제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부·학교·기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단계부터 함께해 온 변숙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센터장을 만나 도제교육에 대한 취지와 목표를 들어봤다. 

새학기부터 특성화고 공업계열에 도입되는 스위스·독일식 도제교육을 간단하게 설명해 달라.

스위스·독일식 도제교육은 우리나라의 학교 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독일식 도제교육의 강점을 접목해 만들어진 새로운 직업교육모델이다. 


스위스·독일식 도제교육은 어떻게 운영되나?
도제교육은 학교와 산업체, 기관의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게 되는데, 우선 3월부터 총 9개 사업단(학교+기업)이 운영된다. 시범 사업에는 2학년부터 참여하게 되고 

참여 학생은 기업과 교육훈련에 대한 계약을 맺고 보수도 지급된다. 도제교육과정은 일간정시제, 주간정시제, 구간정시제로 학교와 산업체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된다.(하단 표1 참조)


많은 선진 교육 중 스위스와 독일식 도제교육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스위스나 독일은 기술·기술인에 대한 높은 대우와 기업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참여가 활발하다. 그리고 두 나라 모두 현장중심의 도제식 직업교육이 활성화되어 있어 조기입직이 가능하고. 

청년실업률이 낮고 제조업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직업교육에 대한 산업체의 신뢰가 높고, 고졸 인력에 대한 충분한 대우가 이뤄져 우리와 같은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지 않고 있다. 


두 나라의 도제교육에 차이가 있나? 
스위스와 독일의 도제교육은 중소시대 길드(guild)의 도제에서 유래됐기 때문에 운영방식은 거의 동일하다. 


도제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학교와 기업을 왕래하면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학교 차원의 학생에 대한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고, 기업에서의 교육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학교에서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 도제교육의 목표가 있다면? 
도제교육을 도입하게 되면 학생들이 졸업 후 구직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취업 후 직무만족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기술 기능 인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국가차원에서는 핵심 분야 산업인력 확충과 청년고용률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도제 교육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와 기업 간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명확한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 즉,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학교의 역할과 기업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운영과정에서 각 주체가 담당하는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는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독일과 스위스의 경우 인력 양성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기업이 인력 양성에 참여하는 데에 인색한 편이다. 따라서 도제식 직업학교의 성공은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더불어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달려 있다. 


정부의 역할을 뭔가?
정부는 학교와 기업에서의 교육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기업 혜택 제공, 우수 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도제교육이 지난 2006년에 폐지됐던 공업계고 2+1체제의 연속성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른 점은 무엇인가? 
두 제도가 산업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도제식 직업교육은 사전에 명확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명확하게 설정해 직업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공고 2+1체제는 1~2학년 동안 학교에서 교양교육 및 전공기초교육을 실시하고 3학년 동안(1년) 산업체에서 현장교육이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이번 도제교육과는 운영방식이 다르다.  


현재 도제교육이 공업계열 분야에만 시범 도입되는데, 상업·농업계열 등 적용 분야를 늘릴 계획인가?
현재 NCS 기반으로 모든 고등학교가 18개 분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향후 전체 분야에 적용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글 강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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